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정부 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새만금 기본계획(MP) 신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새만금지원협의회의 면담요청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용하여 성사됐다.
새만금지원협의회 15명의 위원이 참석했고 지난 8월의 제3차 회의에서 발굴된 신규사업 책자를 전달하고 농림축산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내용은 새만금 MP 변경과 관련된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 조속화, 농생명용지 말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새만금위원회 신속 상정 의결, 농생명용지 생태 숲 벨트 구축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계화산 휴양형 관광거점 조성 등이며 그 외동진대교 방수제도로 개방 등도 추가로 건의됐다.
이영택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건의내용이 새만금사업에 적극 반영돼 부안군이 새만금의 한 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