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0월에만 부안양파 168톤을 대만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안마케팅영농조합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68톤의 부안양파 대만 수출 실적을 올렸다.
20kg 기준, 8,400망에 달한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 8월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베트남에 부안양파 72톤을 수출하는 등 올해 들어 부안양파 240톤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선적은 올해 두 번째 양파 수출로서 부안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시장에 알리고 농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