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019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10월부터 2개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용권 지원 연장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지원을 받았던 262명 중 지원기간, 이용실적우수자, 기초수급, 차상위 계층 순으로 141명이 대상이다.
김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유아 및 청소년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이용권 카드’발급을 통해 태권도, 탁구, 검도, 댄스 이용 시설로 등록된 스포츠시설의 강좌를 선택해 결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수급가구원 및 차상위 계층의 만5세~18세 유․청소년이며 1인 1강좌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한다.
김제시는 2020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2019년 12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12월 초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체육청소년과, 각 읍면동 주민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