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등산로 입구인 중산관광지에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등 명소를 착시 미술로 접할 수 있는 트릭아트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산청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체험관에는 3D조형아트, 앱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트릭아트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스마트톤 앱을 이용해 트릭아트를 촬영하면 3D이미지가 나타나는 AR트릭아트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군민은 50% 할인된다.
◆군, 항노화서비스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
산청군은 ‘2019년 항노화서비스 인력양성사업 관계자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수에는 산청, 거창, 함양, 합천지역 담당자, 경남도립거창대학교, 경남항노화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서부경남 4개 군과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중 하나다.
연수에서는 2명의 전문강사을 초청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 컨설팅, 항노화사업 등 방안 논의, 교류회 등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정보를 주고받았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