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권역 유관기관 대테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및 안양과천교육장, 안양소방서, 동안구보건소, 군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주관으로 지자체, 소방, 군과 함께 1부 폭발물, 2부 화생방 테러사건 유형을 가정한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해 미비점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 모두가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태 서장은 “우리나라가 테러청정국가에 해당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드론을 이용한 신종 테러가 발생하는 등 변화한 테러에 대응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실에 맞게 훈련하고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