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18일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대, 목동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세대로 전 가구가 85㎡이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총 71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관계자는 “중앙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목동초와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걸어갈 거리에 있다. 둔산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 여건에 대해서는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서대전역, 대전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충청권 광역철도 용두역이, 2025년에는 도시철도 2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각각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동 더샵 리슈빌 청약 일정은 이달 22일(특별공급) 시작되며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거주기간 제한은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 (대전MBC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한성주 인턴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