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나경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가 자신이라고 인정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았다.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전망 좋은 집’ ‘레쓰링’ ‘처음엔 다 그래’ 등에 출연했다. 2012년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넘어져 의도치 않은 노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BJ로 전향한 하나경은 아프리카에서 ‘춤추는 하나경’ 채널을 운영 중이다. BJ남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배우 강은비와 전화 연결해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강은비가 “반말을 하고 연락처를 주고받을 사이가 아니다”라고 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나경은 24일 아프리카 생방송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데이트 폭력 사건의 당사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