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농뚜레일 열차, 함양 수동 사과축제장 누비다

[함양소식]농뚜레일 열차, 함양 수동 사과축제장 누비다

기사승인 2019-10-28 13:36:14



경남 함양군은 관광객 200여 명을 태운 농뚜레일 열차가 함양을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27일 함양을 찾은 ‘지리산함양, 명탐정 투어’ 관광객들은 상림공원, 하미앙 와인밸리 등 지역 명소를 둘러봤다.

이들은 또 수동 사과축제장에 들러 추억을 쌓았다.

농뚜레일 기차여행은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 코레일, 7개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운행하고 있다.

8월에는 함양군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간 단독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관광객 1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춘수 군수, 미국 동부지역 시장개척활동 나서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미동부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 군수는 뉴욕주 퀸즈카운티를 찾아 미국 내 3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 마트인 한양마트 플러싱점에서 뉴욕 함양향우회원들과 현지 언론매체 인터뷰를 진행하고 판촉 활동에 나섰다.

시식에 참여한 교민들은 함양 농식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했다.

서 군수는 현지 언론매체 기자단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 농산식품 우수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알렸다.

이어 군은 미국 내 한인 식품유통업체인 한성식품고 우수 농산식품 수출입 협약도 맺었다.

서 군수는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들을 홍보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넓혀야 한다”며 “수출 다변화와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