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박정현 구청장)는 신탄진동 도시재생마을 마을공동체‘신탄진 마술사’가 지난 25일‘2019 도시재생 한마당’행사에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탄진동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성우용 씨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민간유공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한‘2019 도시재생 한마당’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홍보,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등을 위해 전남 순천 향동·중앙동 도시재생현장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신탄진 도시재생사업 마을공동체인‘신탄진 마술사팀(신탄진 마을의 이야기를 술술하는 사람들)’은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참가해‘신탄진 마술사들의 Magic Road’라는 주제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신탄진 마술사팀은‘신탄진 금강해피로드 건강 만보걷기대회 및 문화탐방’행사의 추진 과정을 통해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과정을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의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덕구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주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