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로 재해예방 효과

거제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로 재해예방 효과

기사승인 2019-10-30 13:48:10



경남 거제시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지속적인 재해예방 사업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월지구 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하고, 예구지구는 공정율 95% 이상으로 올해 준공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들막지구 재해예방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구지구는 매년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해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는 지역이다.

2017년부터 착공한 예구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지난해와 올해 태풍에 직‧간접 영향을 받았지만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은 시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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