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의료급여사업 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425만원을 받았다.
시는 질병 대비 비합리적 의료이용행태를 보이는 외래진료과다이용자, 입원이 불필요한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등을 진행해 전체의료급여수급자 전년 대비 의료이용실적, 장기입원자 관리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계기관과 정기 간담회를 열어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해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의 시민 건강관리 수준 향상은 물론 의료비 절감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