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산청군강소농연합회가 산청시장 장날인 1일 처음으로 ‘강소농 직거래 행복장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소농 작은 마케팅 현장을 열다’는 주제로 시장 인근 함양산청축협 앞마당에서 열렸다.
강소농이라는 단체를 홍보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산청 강소농 회원들은 그동안 다양한 마케팅 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을 활용했다.
농산물 안심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이 지원‧육성하는 단체로, 역량개발 등 5대 가치를 통해 작지만 강한농업을 지향한다.
황강수 회장은 “미흡한 점은 잘 보완해 진정한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