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뽑은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소속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이 선정됐다.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에서 민생현안에 집중,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 문제를 해결, 미래비전을 제시한 의원을 직접 선정했다.

우 의원은 지난달 국정감사 기간 동안 문체위 소속 위원으로 故 설리의 죽음 관련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악플 방지 대책을 박양우 문체부 장관에게 촉구해 화제를 모았다. 또 독립·예술영화 진흥 정책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스포츠계의 불합리한 성폭행 피해자 자기 인증제를 지적하는 등 문화체육계에 필요한 이슈들을 끄집어내 의미있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우상호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국민께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 관광활성화와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의 공정한 수익분배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겠으며 담당부처와 기관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고, 국회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여 사회 곳곳의 갈등과 쟁점을 해결하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