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6일 ‘EX-FOOD’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3개 메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지역 내 휴게소 22개 메뉴 중 1차 평가를 통해 7개 메뉴를 선정한 뒤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메뉴를 뽑았다.
1차 평가에서는 ▲진영(순천 방향)휴게소 장군차생고기김치찌개 ▲문산(순천 방향)휴게소 엄마손된장찌개 ▲사천(부산 방향)휴게소 새싹삼힐링비빔밥 ▲산청(하남 방향)휴게소 한방우불고기 ▲언양(서울 방향)휴게소 묵은지김치찌개정식 ▲통도사(부산 방향)휴게소 명품낙지덮밥 ▲양산(서울 방향)휴게소 묵은지돼지갈비찜이 선정됐다.
2차 평가에서는 ▲진영(순천 방향)휴게소 장군차생고기김치찌개 ▲산청(하남 방향)휴게소 한방우불고기 ▲통도사(부산 방향)휴게소 명품낙지덮밥이 선정됐다.
전성학 부산경남본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만큼 공정성을 기반으로 올해 EX-FOOD는 가격, 맛, 품질 어느 것도 부족한 점이 없는 팔색조의 매력이 있는 음식이 선정됐다”며 “EX-FOOD는 선정으로 끝이 아니라 꾸준한 맛으로 고객이 먹고 만족하며 다시 찾는 음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