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가 다음달 4일 개봉한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의 동거 생활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담아낸다.
배우 나문희와 김수안은 각각 할머니, 손녀 역할을 맡아 첫 호흡을 맞춘다. ‘감쪽같은 그녀’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감쪽같은 그녀’는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