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데뷔 후 첫 국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7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옹성우는 오는 1월 11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서울 경희대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첫 국내 단독 팬미팅 ‘위 빌롱’(WE BELONG)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서울에서 시작해 18일 태국, 2월 15일 타이베이, 25일 필리핀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팬미팅 타이틀 ’위 빌롱‘은 ‘우리는 서로에게 속해있다’는 의미다. 옹성우의 팬클럽 명 ‘위로’(WELO)와 옹성우를 뜻하는 ‘ONG’가 더해져 ‘팬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옹성우의 마음을 담았다.
팬미팅의 팬클럽 선예매는 다음달 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다음달 12일 오후 8시에 티켓판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옹성우가 팬들과의 만남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만큼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에서 옹성우와 위로(옹성우 팬클럽)가 함께 뜨겁고 사랑 넘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연기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