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7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9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분야 우수 시군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농업기술원이 해마다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를 통해 자원 사업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시군 상호 정보 교류로 지역 간 균형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토록 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는 시군에서 1년 간 농촌자원사업 4개 분야 8개 항목 평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자원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관을 평가‧선정했다.
함양군 자원식품담당은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농식품 박람회 등 판로개척 등 활발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도성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함양군 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보다 내실 있는 농촌자원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하고 잘 사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