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이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7년 인연을 이어간다.
8일 소속사는 “지승현과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승현과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1월 인연을 맺은 후 긴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해왔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임정배 대표는 “지승현의 믿음과 의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승현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배우다. 그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보다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하겠다”고 전했다.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지승현은 이후 ‘친구2’, ‘무뢰한’, ‘보통사람’, ‘퍼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미스터 션샤인’, ‘훈남정음’, ‘러블리 호러블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개봉한 영화 ‘사바하’,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퍼펙트맨’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JTBC ‘나의 나라’에 연달아 출연하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