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광명시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 당일 '광명희망카'를 우선 배차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수능날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수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하고, 또한 시험 종료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차량 우선 배차를 오는 13일까지 상담콜센터(02-2610-2000)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공사 관계자는 "수능일에 우리 지역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우선 배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희망카는 휠체어 탑재 가능한 총 32대의 차량을 365일 24시간 운행해 관내 교통약자의 중요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