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KBS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2일 SM C&C 측은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동아닷컴은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한 전현무는 2012년 9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현재 KBS2 ‘해피투게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을 진행 하고 있다.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혜성 아나운서는 현재 KBS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까지 ‘연예가중계’의 MC로 활약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