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남면 어론리 육군 모 부대 정비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당시 정비고에서는 궤도차량 정비를 위한 용접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사고로 해당 부대 군무원 A씨(47)와 B(52) 원사,  C(48) 상사, D(27) 중사 등이 크게 다쳐 홍천 국군병원과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응급 수술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