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 숲속 휴양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의 예약과 결제를 통합예약 플랫폼 ‘숲나들e’를 통해 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기존 사용자들의 불편사항이었던 예약 체계를 이번에 개선했다.

숲나들e를 통해 PC와 모바일로도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30일 이전에만 하루 단위로 예약하던 것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일주일 단위로 6주차 화요일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2014년 문을 연 한방자연휴양림은 다양한 객실을 갖춘 숲속휴양관, 독채로 구성된 숲속의 집, 취사장과 화장실 등이 있는 야영시설 등으로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한방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뻗어 내려앉은 산청 동의보감촌 왕산 숲속에서 힐링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