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지역민과 함께 진양호 수변정화활동

낙동강환경청, 지역민과 함께 진양호 수변정화활동

기사승인 2019-11-18 14:06:39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 보호와 수질개선을 위해 29일까지 경남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7개 구간에서 지역민과 함께 수변정화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활동은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화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 면적이 넓고, 쓰레기 유입 및 정체 가능성이 높은 진양호 일대를 대상으로 정했다.

상반기에는 진주시 대평면, 사천시 금성‧장신마을, 산청군 신기마을 등에서 쓰레기 18t을 수거했다.

2주 동안 진행하는 정화활동에 주변 지리에 익숙한 지역민을 한시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거한 오염물질은 진주시, 사천시와 협조해 분리‧처리할 방침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인 수변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모두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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