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각종 사업 집중 점검 예고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각종 사업 집중 점검 예고

기사승인 2019-11-19 16:03:27

경기도 김포시의회는 제19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 읍·면·동의 각종 사업을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499건의 요청자료에 대한 답변서를 검토하며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9월 마친 194회 임시회에서 미집행 사업내역 등 부서 공통사항 30건을 비롯해 각 국별 50여건의 개별 사항에 대한 자료요구서를 집행기관에 송부한 바 있다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0월 정책계획 및 실행여부, 시민이 제기한 문제점 등을 행감에서 중점적으로 짚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배강민 도시환경위원장도 교통 및 환경문제에 대한 중점사항을 밝히며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용역에 대한 적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밖에 의원들은 포퓰리즘 비판이 제기된 500인 원탁회의, 불분명한 한강 물길열기 행사, 최근 마무리된 가축 전염병에 따른 매몰지 사후관리, 친환경 농업분야, 도시철도의 운영상황, 도시공사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신명순 의장은 행정서비스의 효율과 더 많은 시민의 수혜를 따지는 요즘 행정추세에 행정의 과오와 잘못으로 시민 이익이 침해를 받는 일은 절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행정사무감사를 먼저 진행하는 만큼 행감 결과가 내년도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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