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열심히 해줬습니다.”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19일 서울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57-66으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현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준 것 같다. SK가 높이가 좋고 달릴 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속공 이런 것들이 제어가 잘 안 됐다. 국내 선수들이 조금 더 공격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줬는데 집중력에서 차이가 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차이가 났다. 페인트존 득점도 너무 많이 줘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