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군정 성과 보고회…공약사업 ‘순항’

산청군, 군정 성과 보고회…공약사업 ‘순항’

기사승인 2019-11-20 10:39:07



경남 산청군은 ‘2019년 하반기 공약사업‧주요 시책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이 중점 추진 중인 62개 공약사업과 26개 주요시책 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주요 성과로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료 ▲2020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 ▲국도 20호선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밤머리재 조기 개통 추진, 남부~북부 동일 경제권 가속화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 기념과 건립 사업 유치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도시가스 공급사업 조기시행,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 기념관 건립사업 유치 등으로 경제견인과 균형개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도천서원 정비사업 등 12건의 공약‧시책사업이 완료됐으며, 67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인구정책 종합대책 추진 등 9건은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장기사업은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산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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