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친절 5S 실천운동’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청렴문화 확산과 군민 친절 행정서비스의 하나로, ‘친절 3S 실천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 추진 후 군민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업그레이드 된 친절 5S 운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함양군에서는 민원인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입구에서부터 친절 5S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친절한 상담과 신속한 업무처리, 세심한 배려를 받으면 민원인이 VIP가 된 것처럼 느끼도록 하는 게 골자다.
기존 3S Stand up(일어서서), Smile(웃으면서), Say yes(긍정적 답변)에서 Speed(신속한 서비스), Satisfy(고객만족)이 추가된 것이다.
친절, 양질의 서비스 제공, 결과 만족까지 책임 친절문화로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민선 7기 군정 철학이 담겨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민원인에게 군의 특별한 감동서비스 기대감을 높이고, 모든 공무원이 합심해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