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19 강소농 분야 최우수 기관상

산청군, 2019 강소농 분야 최우수 기관상

기사승인 2019-11-20 13:46:52



경남 산청군은 차별화된 농업경영 역량강화 사업 추진으로 강소농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019 강소농 대전’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여 곳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귀농귀촌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촌지도자회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다변화를 위한 SNS 마케팅 교육과 함께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꿈을 파는 농부들’ 그룹 활동을 통해 e-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하면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미림 소장은 “이번 수상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힘쓴 기술센터 직원과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강소농을 적극 육성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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