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32개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만 19세가 되면서 생애 첫 선거권을 가지게 되는 고3 학생들에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참여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정치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치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만 19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54.1%로 전체 투표율 60.2%보다 6.1%p 낮았다”며 “이번 연수가 새내기 유권자들의 정치‧선거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