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21일 관계기관과 잇따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18일 (사)경남한중우호협회와 대중국 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사)한국장애인부모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엑스포 관람부터 참여까지 장애인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와도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는 1인 미디어 대표자인 ‘인플루언서’들을 대변하고 올바른 산업화를 이끄는 단체다.
이 단체는 협약을 계기로 엑스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본부 주관 행사를 엑스포 기간 중 함양에서 열어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엑스포 사무처 출범 후 현재까지 90여 개 국내‧외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며 “각계각층 기관‧단체들과 유기적은 협력체계 구축과 역량 결집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