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시장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배출권시장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기사승인 2019-11-21 15:28:59



배출권시장협의회는 22일까지 한국남동발전 등 7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배출권시장협의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배출권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포스코, LG화학, 한국거래소 등 국내 128개 온실가스 배출기업과 관계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해 발족, 지난 7월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국내 최대 배출권 관련 협의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배출권시장 협의회 정관,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또 법인화 추진경과 및 사무국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의장직을 수행한 한국남동발전 임다두 환경품질처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 목표에 대해 함께 노력하는 회원사를 대표하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효과적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거래제 안착을 위해 사무국을 신설해 다양한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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