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4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18층짜리 아파트의 1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119신고 후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처음 난 집에 있던 A(60)씨가 숨지고, B(47‧여)씨가 화상을 입었다.
또 주민 1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A씨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