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문화예술회관은 코미디그룹 ‘옹알스’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무료공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지역 내 요양원 어르신 등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공연을 기획했다.
옹알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종 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고 있는 코미디그룹이다.
2015년에는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한국 코미디 공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장기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옹알스는 갖가지 장난감을 재해석해 ‘퍼포먼스 코미디’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세계가 열광하고 인정하는 코미디 쇼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