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19년 전국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자원분야에서 기술 보급과 실천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전국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전국 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인 이 행사는 최근 3년 동안 추진 성과를 6개 분야로 평가했다.
군은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농특산물 판로 개척, 향토음식 개발 등 활발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사업은 기차역이 없는 지역에서 선정돼 역발상의 전략으로 성공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정부혁신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업 발굴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