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행복 Dream 주택’ 현판식

[산청소식]‘행복 Dream 주택’ 현판식

기사승인 2019-11-28 13:22:24



경남 산청군은 28일 경남도의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민관 협력사업인 ‘행복 Dream 주택’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도와 도내 24개 기업,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복지사업이다.

도가 국고보조사업으로 슬레이트지붕을 철거하면 한국남동발전, 고성그린파워 등이 지붕개량비를 기탁한다.

이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를 관리‧집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자립능력강화 등 복지 선순환구조 확립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팽현일 부군수는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QR코드 도입



산청군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인 고사목파쇄와 예방나무주사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고사목 등 파쇄와 그물망처리로 988본을 방제했다.

또 항공방제, 무인드론방제 등으로 883ha의 소나무림 예방사업도 마무리했다.

지난 8월부터는 한국임업진흥원 예찰분석실과 협력과 QR코도를 이용한 고사목 이력관리 시스템 구출을 위한 합동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기존 고사목 데이터 수집은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한 뒤 전산화를 진행해서 다소 번거로웠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QR코드와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즉시 고사목 정보값이 전산화 된다.

군은 재선충병의 예방과 방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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