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 녹색기업협의회와 함께 창원시에 있는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28개 녹색기업으로 구성, 2011년부터 매년 2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50여 명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3포기씩 100박스를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청과 협의회는 김장 비용, 온누리상품권, 생활필수품 등 78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녹색기업과 함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