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로 소득지원과 근로연계를 위해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2월9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등 95명이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거제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나 사업자등록이 있는 사람,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장애인등록증 등을 들고 시청 사회복지과나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공개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업무는 시청, 면동 주민센터, 복지관, 우체국 등 공공기관 행정업무보조, 환경미화, 급식보조, 장애인전용주차구역단속 등을 맡는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