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내년에 열릴 엑스포의 단체관람객 유치의 하나로, 학교 학생단체 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2020학년도 학사일정 수립 시기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워크숍 등을 찾아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조직위는 산삼엑스포 체험프로그램을 내년 2학기 학사일정에 반영해 많은 학생들이 엑스포 행사장에 찾아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경남도내 학교에 이어 12월부터는 대구시, 전라도 등 인근 권역 학교를 대상으로 산삼엑스포와 현장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