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2019 미니시리즈 평균 시청률 1위… ‘동백꽃 필 무렵’ 2위

‘열혈사제’, 2019 미니시리즈 평균 시청률 1위… ‘동백꽃 필 무렵’ 2위

기사승인 2019-11-29 14:47:56

SBS 금토극 ‘열혈사제’가 2019년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전체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영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채널 미니시리즈의 평균 시청률에 따르면 ‘열혈사제’는 18.12%(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지난 2월 SBS 금토극의 첫 포문을 열었던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와 구담경찰서 형사 구대영이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를 펼치는 이야기다. 

방영 내내 TV화제성 1위에 머무르며 시청률 25%에 육박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니시리즈 부문 전체 2위는 평균 시청률 14.83%을 기록한 공효진과 강하늘 주연의 KBS2 ‘동백꽃 필 무렵’이다. 3위는 배우 남궁민 주연의 KBS2 ‘닥터 프리즈너’가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 14.21%다.

4위는 평균 시청률 14.1%에 이른 SBS ‘황후의 품격’이다. 유준상 주연의 KBS2 ‘왜그래 풍상씨’가 12.1%의 평균 시청률로 5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6위 tvN ‘알함브라의 궁전’, 7위 tvN ‘호텔델루나’, 8위 SBS ‘배가본드’, 9위 tvN ‘남자친구’, 10위 SBS ‘의사요한’이 뒤를 이었다. 

올해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지상파의 활약이 눈에 띈다. SBS와 KBS가 각각 4편, 3편씩 10권 안에 이름을 올려 지상파의 자존심을 세웠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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