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일 경남 진주시 이현동 일대에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제4차 ‘KOEN 안전드림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진주시 복지정책과의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 서비스는 ‘안전을 국민에게 드린다. 안전 확보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의미로, 지난해 5월 진주지역 5개 관계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시행 중이다.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5개 참여기관은 이날 방문한 모든 세대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소방‧전기‧가스 시설의 취약점을 보완 정비했다.
또 모든 방문세대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 보온텐트, 이불세트 등 방한용품을 기증했다.
박병구 한국남동발전 안전관리실장은 “진주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함께 진주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