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노사합동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친정 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남동발전 노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경남지부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있는 경남 진주지역에 사는 이주여성들에게 향수를 달래주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번에는 총 6가구를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9일 고국인 베트남으로 출발해 2주 동안 친정집을 방문한 뒤 귀국한다.
배찬호 노조위원장은 “이주여성분들이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해서 친정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