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와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업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협의체 구성 ▲지역농산업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동 워크숍 개최 ▲학생실습, 봉사활동 협조 등이다.
이미림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 교류와 상호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밝히는 산청 한마음공원
산청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 앞 한마음공원에 LED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경관 조명은 일몰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하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매년 연말 운영하는 이 경관조명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게 가꾼 공원과 함께 은은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철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