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화‧기타 사업 등 4개 유형, 52개 사업에서 79명을 뽑는다.
사업은 2020년 1월13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18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한 뒤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함양군민으로, 재산이 2억원 이하,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여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자나 생계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등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자격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심사를 거쳐 문자나 전화로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