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오는 14일~15일 동의보감촌에서 ‘2019 산청명품딸기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말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 농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홍보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딸기 시식회, 딸기 빨리 먹기 대회, 딸기 예쁘게 담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하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하는 산청 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탄탄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지역 내 800여 농가가 430ha 면적에서 연간 10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군 대표 소득 작목이다.

이재근 군수는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