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6원 오른 1539.8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1월 셋째 주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3주 연속 상승 중이다. 차량용 경유도 지난주 보다 0.8원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ℓ당 1.9원 오른 1624.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ℓ당 2.2원 상승한 1510.2원을 기록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