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는 리빙랩 데이(Living Lab Day)를 갖고 지역혁신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5일 대학본관 5층에서 ‘지역혁신이 움트는 전주대‘라는 부제로 진행된 리빙랩 데이는 전주대 지역혁신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2019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등 리빙랩(Living Lab) 기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다.
본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장우철 전북노인일자리센터장, 조선희 전주시사회혁신센터장,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종합지원센터장 등 지역기관 관계자와 전주대 이호인 총장, 한동숭 지역혁신센터장, 전주기전대 박정희 교수 등 교내외 인사가 30여 명이 멘토 및 패널로 참여하며 함께 의견을 모았다.
총 4개 주제에서 16개 재학생팀이 학교와 지역사회, 공동체를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프로젝트까지 진행했다.
이호인 총장은 “지역사회에 산재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생, 시민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리빙랩 기반 문제해결 등 다양한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지역 사회를 풍요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