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최준용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준용은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88표 중 37표를 받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최근 최준용은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다. 2라운드 10경기 동안 경기당 평균 10.7점, 2.7 어시스트, 6.3 리바운드를 기록한 것. SK는 최준용의 활약에 힘입어 2라운드 7승 3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다.
시상은 오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