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10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5등급으로 분류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김포시는 전국 시(市) 단위 평균점수인 7.93점보다 0.34점이 높은 8.27점을 받았다.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 취임 이후 시민신뢰 회복의 최우선 과제를 청렴도 제고로 삼고 청렴과 친절, 공정이 기본이 되는 행정을 강조해 왔다.
‘5급 이상 간부 청렴공감토론회’ 개최, ‘찾아가는 청렴교육’, ‘업무추진비 공람제’ 등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과 공정한 인사 추진으로 청렴도 상위권 결과를 이끌어냈다.
정 시장은 “이번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이런 성과는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와 부정청탁ㆍ금품수수 등을 멀리하고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신 46만 시민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