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치매안심센터, 경기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

김포시 치매안심센터, 경기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사승인 2019-12-10 16:39:36

경기도 김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0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포시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양촌읍 양곡 휴먼시아8단지 제1호 안심마을에 이어 올해 하성면 전류리를 제2호 안심마을로 지정해 매주 1회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인지강화교실과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민·관 치매운영위원회 구성, 치매파트너와 안심리더 양성 교육, 청춘꽃밭 만들기,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캠페인 등 사업을 실시했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치매 단체와 협력체계를 다지고 지역자원을 활성화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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