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그 꼴찌 노리치와 2-2 무승부

토트넘, 리그 꼴찌 노리치와 2-2 무승부

토트넘, 리그 꼴찌 노리치와 2-2 무승부

기사승인 2019-12-29 08:22:48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치시티와 2-2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노리치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경기를 2-2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시작부터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8분 포이스가 볼을 뺏겨 선제점을 내주기도 했다.

전반 33분에는 추가골을 내줄뻔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포이스를 다빈손 산체스로 교체했고,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해 전술을 변경했다.

후반 10분 프리킥을 얻은 토트넘의 에릭센은 이를 동점골로 만들어 1-1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6분 후 토트넘은 수비진의 실수로 다시 한골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토트넘의 케인은 1-2로 뒤진 후반 38분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2-2 동점을 만들며 힘겹게 승점 1점을 땄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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